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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할 인연과 포기할 인연

집중할 인연

처음부터 긍정적 반응이 오는 사람이 있다. 공적이든 사적이든 뭔가 잘 맞아 만나면 마음이 편안하다. 이런 인연과 친해지면 물건을 팔아도 노력보다 몇 배는 더 팔 수 있고 사적인 관계를 맺어도 오래가는 인연으로 발전할 수 있다. 특히 별다른 이유 없이 호감과 애정을 보여주는 사람이라면 평생 놓치지 마라. 이런 인연은 시간 대비 효율이 압도적이다.

포기할 인연

뭔가 안 풀린다. 대놓고 불편할 때도 있지만, 참 사소한 거로 애매하게 불편하다. 차라리 완전히 싫으면 포기할 텐데 또 그 정도 수준은 아니다. 묘하게 안 맞을 때가 많아 오래 만났어도 데면데면하다. 가끔 잘해보려고 해도 약속 같은 게 잘 깨져서 어렵다. 이런 인연의 공통점은 상대가 나에게 별 관심 없다는 점이다. 내 얘기에 관심 없으니 대화는 늘 겉돌고 통하지 않는다. 애매한 관계라 버리기 고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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