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스타 게임즈가 2026년 8월 27일, 'Grand Theft Auto VI: An Extended Look'을 공개했다. 넷플릭스에서 먼저 6시간 독점으로 풀리고, 같은 날 유튜브 록스타 게임즈 공식 채널이랑 GTA6 공식 홈페이지에도 올라왔다. 지금까지 나온 트레일러들이 분위기랑 톤 잡는 데 집중했다면, 이번 영상은 실제 플레이가 어떤 느낌일지 처음으로 제대로 보여준 영상이라 의미가 남달랐다.
총 26분 분량이고, 전부 PS5 인게임 그래픽으로 찍었다고 록스타가 밝혔다. 주인공 루시아 카미노스랑 제이슨 듀발이 '부비 아이크' 심부름으로 마약 거래 현장에 갔다가 경찰 특공대 급습을 받아서 총격전으로 이어지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이후 차량 탈취, 파티 준비, 브라이언 헤더 저택에서 새로운 임무 제안받는 장면, 주유소 강도, 추격전, 그리고 안드레스 데 레온 경호하다 갱단 습격받는 대규모 총격전까지 이어진다.
중간중간엔 에어보트 타기, 헬스장, 농구, 제트스키, 카약, 레이싱, 클럽 파티, 베이스점핑 같은 사이드 액티비티들도 몽타주로 스치듯 나오는데, 이것만 봐도 리오니다가 얼마나 다채로운 동네인지 감이 온다.
인상 깊었던 디테일들
- 루시아랑 제이슨은 절대 사이 갈라지지 않는 관계로 설계됐다고 한다. 선택에 따라 관계에 기복은 있어도 완전 결별 루트는 없다고. - NPC 상호작용이 <레드 데드 리뎀션 2>보다 한층 더 깊어졌다. 남의 대화 너무 오래 엿들으면 지적당하는 것까지 구현했더라. - 록스타 개발자 플레이 기준으로 메인 스토리만 약 80시간 분량이고, 맵 크기는 <레드 데드 리뎀션 2>의 3배 수준이라고 언급됐다. - 마이크로트랜잭션이랑 생성형 AI는 개발에 안 썼다고 공식으로 확인해줬다. - 콘솔 기준 PS5·Xbox Series X 다 30fps로 돌아갈 예정이고, 퍼포먼스 모드 추가할지는 아직 미정이라고 한다.
마무리
GTA6는 2026년 11월 19일 PS5, Xbox Series X|S로 나온다. 이번 익스텐디드 룩 덕분에 실제 플레이 감각이 어느 정도 그려졌으니까, 출시일까지 남은 기간 동안 정보가 얼마나 더 풀릴지 계속 지켜봐야겠다. 개인적으로는 루시아랑 제이슨 케미가 생각보다 훨씬 좋아서 스토리 기대감이 확 올라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