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킨을 수정하면서 블로그에 적용해볼 만한 괜찮은 기능이 있는지 찾아보다가 뭐하라님의 구글 스프레드시트를 이용한 오류 제보 기능을 알게 됐다. 스프레드시트를 이렇게 활용할 수 있다는 게 신기하고, 수백 개의 글들을 일일이 직접 찾아보지 않고도 방문자의 제보로 어떤 글이 무슨 문제가 있는지 한눈에 볼 수 있는 괜찮은 기능 같다. https://nubiz.tistory.com/551 이 기능을 추가하는 방법은 위 링크에 설명이 상세하게 잘 되어있고, 어렵지 않아서 금방 적용할 수 있었다. 대부분 HTML 구조는 동일하고 CSS만 약간 손봐서 깔끔한 디자인으로 수정했다. 위 사진과 같은 오류 제보 입력 폼은 공감/공유/신고 버튼 아래에 위치한다. 또, 댓글 영역은 위 사진과 같이 티스토리 댓글과 디스커스를 선택..
https://material.io/tools/icons/ ionicons 아이콘 폰트를 사용하다가 구글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머티리얼 아이콘 폰트를 적용해봤다. 역시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CDN을 제공한다. 아래 CDN 코드를 head 태그 사이에 삽입하자. 기본적으로 다른 아이콘 폰트와 동일하게 i 태그를 사용하고 클래스 명은 material-icons 를 사용하는데 i 태그 사이에 원하는 아이콘의 이름을 써넣으면 아이콘이 출력된다. 예시로 face 아이콘 출력을 원한다면 아래와 같이 하면 된다. face face .material-icons.md-18 { font-size: 18px; } .material-icons.md-24 { font-size: 24px; } .material-icons.m..
예전에 페이스북 광고를 통해 속는 셈 치고 구매한 와이즐리 면도기다. 대부분 후기도 좋고 나 또한 지금까지 만족하면서 잘 사용하고 있는데, 가장 좋은 점은 타 면도기(면도날 포함)보다 훨씬 저렴한 편에다가 깔끔한 디자인, 그리고 내 수염이 거친 편이 아니라서 그런지 절삭력도 괜찮다. 와이즐리 홈페이지 스토어를 보면 쉐이빙 젤도 출시 예정이라는데, 과연 어떻게 출시가 될지 궁금하다. 오늘 와이즐리에서 한 통의 메일이 도착했다. 내용은 와이즐리 제품 개발팀에서 새로운 면도기를 개발하고 있는데, 플렉스볼 기능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을 조사하기 위한 설문을 부탁하는 내용이다. 그동안 사용하는 데 있어 불편하지는 않았지만 여기에 플렉스볼 기능이 추가되면 얼마나 더 좋을까 살짝 아쉽다고 생각했던 게 딱 맞아떨어졌다..
지금껏 탕비수다 스킨을 사용하다가 다시 예전에 사용하던 토끼데스님의 폴리오 스킨으로 변경했다. 탕비수다 스킨은 깔끔한 디자인에 다양한 기능으로 군더더기 없는 스킨이지만 입맛에 맞게 수정하려니 까다로운 부분이 종종 있어서 100% 원하는 디자인으로 다듬기에는 무리가 있었다. 그리고 블로그 성격상 이미지 위주의 글이 아니다 보니 맞지 않는 옷을 입은 느낌이 들기도 했다. 때문에 비교적 수정이 용이한 폴리오 스킨을 사용하면서 각 영역의 세세한 디자인을 수정하고 여러 기능도 추가해보면서 사용할 생각이다.
최근 이런저런 일로 인해 블로그에 신경을 못쓴지 어느덧 한 달, 모처럼 여유가 생겨서 오랜만에 접속해봤다. 그동안 여름휴가로 전주, 담양, 여수를 다녀왔고 날씨 좋은 날에는 자전거 라이딩 등 즐길 건 다 즐기면서 여전히 지금까지 자격증 공부와 취업 준비를 하고 있다. 여담이지만 나는 블로그를 운영하기 전 즉, 초대장을 받기 전 티스토리라는 플랫폼을 접하고 타 블로그와 확연히 차이나는 자유도, 전문성에 메리트를 느껴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티스토리 공식 블로그의 새로운 소식/업데이트 소식 카테고리를 쭉 훑어보면서 운영진의 활발한 소통과 지속적인 변화에 믿고 시작한 블로그다. 지금까지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글을 써서 기록하는 것도 좋았지만 무엇보다 내 입맛대로 스킨을 고치는 게 가장 재밌었다. 덕분에 HTML..
대학교를 졸업하고 나면 개인 시간이 많아서 여유롭게 취미도 즐기면서 취업 준비를 할 수 있을 줄로만 알았다. 하지만 요즘 들어서 느끼는 건 딱히 진전이 없으면서 하루를 바쁘게 보내고 있는 느낌이다. 개발직에서 관제로 진로를 바꾸고 나서부터 관련 자격증을 준비 중인데, 아래는 올해 안으로 취득을 목표로 하는 자격증들이다. 할 일은 많고 시간은 촉박하고 어떻게 보면 지금보다 대학교를 다닐 때가 마음이 더 편했던 거 같기도 하다. CCNA 리눅스마스터 2급 정보처리산업기사
무더운 오늘 같은 날이면 함께 떠났던 네가 떠올라 왜인지 오늘 무기력해진 나를 바라보면 네가 떠올라 늘 짜증 섞인 말투로 이 더운 여름보다 겨울이 좋다던 너 내리는 비를 바라보며 함께 할 수 있어 난 나름 괜찮았는데 해가 지면 마주하던 여름밤은 당연한 듯 함께 했던 시간만큼 짧기만 해내 짜증뿐인 날들엔 그 더운 여름에도 날 놓지 않았던 너 내리는 비를 맞아도 널 안을 수 있어 그땐 참 괜찮았는데 해가 지면 마주하던 여름밤은 당연한 듯 함께 했던 시간만큼 짧기만 해 해가 지나 홀로 남은 여름밤은 당연한 듯 마주하는 외로움에지치기만 해 쳐진 몸을 이끌고 억지로 나선 밤에 어느새 시원해진 밤공기에 Woo woo 낯설게 느껴지네 이 계절에 너를 보내는 게 해가 지나 홀로 남은 여름밤에 마주하네 함께 했던 시간들..
비가 내리다 말다 우산을 챙길까 말까 tv엔 맑음이라던데 네 마음도 헷갈리나봐비가 또 내리다 말다 하늘도 우울한가봐 비가 그치고나면 이번엔 내가 울것만같아Strumming down to my memories 지직거리는 라디오에선 또 뻔한 love song 잊고있던 아픈 설레임 널 생각나게해우리 걷던 이길위에 흘러나오던 멜로디 흥얼거렸었지 넌 어디있니 하늘은 이렇게 맑은데 비에 젖은 내 마음을 따뜻하게도 비춰주던 너는 나에게 햇살같아 그런널 왜 난 보냈을까 Good byeSo hard to lose but easy to repeat 푹 숙인 얼굴 날 알아봤을까 I'm losing my breathe 잊고싶은 아픈 기억들 날 더 힘들게해시간가는 줄도 모르고 나눴던 수많은 밤과 사랑노래 꿈보다 달콤했지 쉽게 ..
나를 잘 알지도 못하면서 난 나의 선택을 믿어버렸어 난 울지 않는 나를 보면서 기특하다고 칭찬을 했어 그냥 다 덮어버렸던 거야 너무 겁이 나서 사랑은 남겨지고 난 뒤에도 자란다는 걸 나는 정말 몰랐어 눈 뜨면 몰라보게 또 자라난 그리움 속에 길을 잃은 아이가 된 것 같아 그래 길을 잃었어 난 길을 잃었어 많은 걸 잃었어 정말 그땐 어른이 다 된 것 같았어 널 만나고 또 헤어지면서 세상 모든 일은 지나간다는 흔한 말을 곱씹으면서 많이 다친 줄도 몰랐어 내 맘 여기저기 사랑은 남겨지고 난 뒤에도 자란다는 걸 나는 정말 몰랐어 눈 뜨면 몰라보게 또 자라난 그리움 속에 길을 잃은 아이가 된 것 같아 그래 길을 잃었어 난 길을 잃었어 많은 걸 잃었어 정말 눈뜨면 매일 오는 아침이 다 이별이란 걸 나는 정말 몰랐어..